정통침 치료 연구 (134) - 종기 (6)
안녕하세요.
<가주 녹십자 한방클리닉> 김두식입니다.
이번이 잡병혈법가(雜病穴法歌)
종기에 관한 여섯 번 째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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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해석>
무릇 옹저가 이미 곪아 터졌다면
고신삭망(尻神朔望)해도 낫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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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을 보면,
종기가 곪아서 고름이 나오면
침 치료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고신삭망(尻神朔望)이란
매달 초하룻날(1일)과 보름(15일)에
신에게 빈다는 것인데요.
그 속뜻은
이미 곪아 터진 종기는
침으로 아무리 정성을 들여 치료해도
낫지 않는다는 의미겠지요.
그래서 일단 종기가 곪기 시작하면
침보다는 약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이 경우 오미소독음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제 임상 경험상 효과를 본 기본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 환자에 따라 약 량이나
보재를 적절해 가감해야 합니다.
금은화 몰약(각 20g) 포공영(50g) 감초(4g)
다리고 남은 약 찌꺼기를 환부에
바르기도 합니다.
이 처방은 심하게 곪는 여드름의
기본방으로도 매우매우 좋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래 처방을 더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가감은 필수입니다.)
황금 (8g) 치자 (20g)
물론 약 찌꺼기로
얼굴 팩을 하면 더욱 좋겠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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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주한의원이 대박나는 그날까지.....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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