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침 치료 연구 (74) - 수종(水腫)

안녕하세요.

<가주 녹십자 한방클리닉> 김두식입니다.

 

새해에는 편안한 나날이 되시기를.....

 

이번 회에는 <잡병혈법가> 내용 중

몸이 붓는 수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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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해석>

 

수종(水腫)에는

수분과 복류로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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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수종이라 함은

복수(腹水)를 의미하는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원문에 보면 이 다음에

배에서 직접 물을 빼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한의원에 복수 빼러 오는

환자가 있겠습니까만서도......

 

그래도 한의사가 알아야 할 임상 지식이니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원인이야 어쨌든,

일단 표증(表證)으로 나타난

복수를 방광(膀胱)과 땀 배출 등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복수의 양이 많지 않고

급격히 늘어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먼저 수분(임9)은

방광의 기화(氣化)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하복 내장근을 긴장시켜

배뇨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복수에 특효가 있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복류(신7)는 땀을 내게 하여

체내의 습을 제거하는

정말 유명한 혈위입니다.

 

복류는 이수(利水)가 아니라

삼습(渗濕) 효능이 있어

보다 강력하게 체내 수분을 배출시킵니다.

 

그러니까

수분과 복류의 효과는

이수삼습(利水渗濕)이 아니라

그보다 강력한

준하축수(峻下逐水)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아.... 이거 체내 습을 팍팍 빼내는

효과가 있다니까

정말로 쓸데 많은 혈위겠네요.

 

왜냐하면

습을 뺀다 = 몸무게가 줄어든다 ??

머.... 이런거 아닌가요?

 

응용이 매우 다양할듯 하니

참고하시기를....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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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주한의원이 대박나는 그날까지.....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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