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침 치료 연구 (55) - 심통과 구토(열증)
안녕하세요.
<가주 녹십자 한방클리닉> 김두식입니다.
지난 회에 광고해드린
어지러움증과 불면증 치료 사례에 대한
이메일이 한통도 오지 않았네요... ㅡㅜ
이번 주 한번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한의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회에서도 <잡병혈법가>를 계속하겠습니다.
이번 회에는 심통과 구토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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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해석>
심장에 통증이 있고 번위(飜胃)한 경우,
열증에는 노궁에 자침하고
한증에는 새끼손가락 소택을 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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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에서는 열증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진단입니다.
위에서 '번위'는 구토를 말합니다.
심장의 열이 위(胃)에 전이되어
심장과 위가 모두 펄펄 끓는 경우가 되겠네요.
당연히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구토를 하게 되겠지요.
심화가 얼굴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위화(胃火)로 되어
위기상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깐 옆길로 샙니다...... ^^
어떤 경우에는
심화 -> 위화 -> 윗 잇몸 풍치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치과가서 이를 모두 뽑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까운 생니를 뽑지 말고 한의원에 와서
화를 내리면 다시 치아가 정상으로 돌아 온다고
설득해야 겠지요.
물론 이미 빠져버린 이빨이야 어쩔 수 없지만요.
풍치 증상이 나타나면 이가 빠지기 전에
빨리 꼭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광고합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증상은 급성이며,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 때 적절히 대처 못하면
심장마비 또는 기도협착으로 큰일을 치룰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병증의 원인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볼 수 있지요.
취혈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심포의 화혈인 노궁(심포8)이지요.
어떤 분께서는 왜 심의 화혈인 소부(심8)를
선택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이것은 심과 심포의 의미와 기능을
원론에서 찾아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지므로 그냥 생략합니다.
1/2치(1.5센티) 굵은 침으로
노궁을 강하게 제삽 또는 염전을 합니다.
물론 사법이지요.
이 때 중요한 것은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
자극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즉시 침을 뺍니다.
이후에는 안신하고 보기하는 침 치료를 해야겠지요..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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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주한의원이 대박나는 그날까지.....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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