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침 치료연구

정통침 치료 연구 (50) - 팔의 병

둘이서여행 2012. 8. 28. 03:17

안녕하세요.

<가주 녹십자 한방클리닉> 김두식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좀 늦었습니다. ㅜㅜ

자꾸 게을러 지는 모양입니다.... ^^

 

이번 회가 시작한 지 꼭 50주가 되네요.

임상에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이번 회에서는 지난 회의 <잡병혈법가> 내용의 뒤를 이어

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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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해석>

손가락에서 어깨까지 당기면서 통증이 있을 때에는

합곡과 태충으로 그 고통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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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팔의 병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군요.

 

합곡(대장4)과 태충(간3)에서

팔의 통증을 치료한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진단입니다.

팔이 당기면서 오는 통증이란

근육 내의 혈액순환 문제로 보아야 겠지요.

 

즉 기혈체(氣血滯, Qi & Blood Stagnation)입니다.

 

그러니까 흔히 팔에서 쥐가 난다고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 보면 됩니다.

 

이 때에는 우선 근위혈로 합곡 선택은

당연한 것이고요.

 

근육 내의 혈액 순환을 위해

간경락의 원혈인 태충에 자침하라는 것이겠지요.

 

이것을 기본으로 하여 쥐가 났을 때,

혹은 근육경련이 일어났을 때 응용이 가능합니다.

 

팔다리 어딘가에 쥐가 나면,

일단 태충에 깊게 자침한 후

팔의 외측 근육통이면 합곡,

내측 근육통(이런 경우는 많지 않지만)에는 대릉(심포7),

다리 내측이면 태계(신3) 조해(신6)

다리 외측이면 곤륜(방60) 신맥(방62)....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아시혈이 최고지요.

쥐가 난 곳을 굵은 침으로 깊게 자침한 후

제삽 몇 번하고 그냥 빼면 끝....^^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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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주한의원이 대박나는 그날까지.....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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